평창읍 평생학습센터 ‘웰빙홈베이킹’ 학습자, 재능기부 봉사 펼쳐

김인규 기자 승인 2022.05.13 13:54 | 최종 수정 2022.05.13 15:53 의견 0

평창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릴레이 재능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20일 봉평면 평생학습센터 '행복을 굽는 제과 제빵'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취약계층 150여명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하는 행사에 이어 이달 13일에는 평창읍 평생학습센터 “웰빙홈베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김미영) 외 수강생 10명이 수업을 통해 배운 기술로 사랑의 빵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결손 가정 등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 행사는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제조 과정까지 참여하여 나눔을 넘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랑과 나눔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평창읍 평생학습센터 이문희 매니저는 “재능 나눔에 동참해주신 학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환원되어 평생학습이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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