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해봄 주민공모사업 - 3개 팀의 협약식을 더해 총 7개 팀의 공모사업 실행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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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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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3년 해봄 주민공사업에서 7월에 선정된 4개팀 외에 마지막 우수한 3개팀을 선정하여 9월 13일(수)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팀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지역의 여러 상황들을 관찰하여 보다 나은 공동체 및 발전을 위하여 선정되었으며, 우리의 커뮤니티와 지역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예고하고 있다.
▲환상의 멀티플레이 팀은 노후 우편함 교체를 통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지역(정선군 남면)의 명물인 억새를 목공 우편함에 각인하여 아파트만의 특색 있는 우체통 만들어 주거복지 삶의 질 향상에 작지만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며 ▲크로스오버 팀은 억새의 리사이클링 사업을 통해 억새를 가공하여 가공품을 생산하고 마지막에 남는 억새 부산물로 버섯을 재배해내는 기술을 개발하여 억새에서 자란 버섯을 키워 상품으로 판매까지 이뤄진다면 정선군 남면지역의 도시활력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마지막으로▲마마목(마을 마음 목공)팀은 주민참여 문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의 목공 전문가를 초빙하여 여러 목공기술을 익히고 연마하여 점진적으로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판매까지 이뤄보겠다는 목표로 공동체 회복 및 사회통합의 주체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들 팀을 지원하고 향후의 성공을 기대하며,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마지막으로 2023년 해봄 주민공모사업은 총 7개 팀, 약 40명 이상의 팀원 분들과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년 11월 말일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보다 나은 해봄 주민공모사업으로 2024년도에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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