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엑스포 대형미디어아트 영상 푸른지구관 입소문 타고 방문 쇄도
높이 6m, 길이 70m 대형미디어아트 압도적인 영상미, 산림의 소중한 가치 전달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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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1 10:34 | 최종 수정 2023.10.0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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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주행사장 내 주제영상관인 푸른지구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대형미디어아트 영상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높이 6m, 길이 70m 규모의 대형 미디어아트 영상은 정면과 양 옆면, 그리고 바닥을 활용한 프로젝트 매핑기법을 적용하여 화려하고도 웅장한 영상과 음향으로 관람객들에게 몰입감을 안겨주고 있다.
영상은 주제영상과 서브영상, 패턴영상으로 나뉜다.
- 주제영상은 ‘산림의 과거, 현재, 미래와 기후위기 시대의 유일한 해법을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탄소 1톤 = 나무 360그루”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 서브영상은 산림녹화와 복원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 한 노력과 그러한 노력으로 이룬 울창한 산림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은 경제성장과 산림복원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국가”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 패턴영상은 주제영상과 서브영상 사이를 연결해주는 영상으로 아름다운 숲과 꽃들을 이미지화하여, 대형 스크린 곳곳이 포토존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전시관 출구에는 기후변화 실감형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하여 ‘지구가 느끼고 있는 온도’를 체감해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산림지키기 프로젝트’프로그램으로, 7개의 서약당 1그루의 나무를 실제로 심고 서약자 휴대폰으로 인증해주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푸른지구관 관람객수는 30일 18시 기준 36,354명으로, 22일 3,650명, 23일 2,578명, 24일 3,191명, 25일 3,620명, 26일 3,620명, 27일 1,061명 28일 3,445명, 29일 6,398명, 30일 8,821명의 수치를 보이며 개막 일주일을 기점으로 급속도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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